700년 숙원사업으로 올해 시작한 종중회관 건립 사업이 이제 그 끝을 향해 다가가고 있습니다.
어려운 일이지만 시작이 어렵지 추진이 어려운 것은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보았습니다. 우리 趙門이 뭉쳐서 회관 하나 지어 보겠다고 너도 나도 참여하여 헌성금을 보내 주시고 현물로 기탁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가문의 결속력에 가슴이 뭉클합니다.
지난 2021년12월1일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지난 1월28일부터 모금에 착수한 이래 현재까지 4억5천 여 만원의 헌성금이 답지 하였습니다. 당초 목표했던 5억원에는 다소 못 미치지만 어려운 형편속에서 많은 분들이 성의껏 많게는 몇 천 만원, 몇 십 만원 등 피 같이 귀한 돈을 헌성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힘들여 기탁하여주신 헌성금으로 회관을 건립하고 있는 만큼 한 푼도 낭비하지 않고 알뜰히 사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회관 공정도 80%정도 추진되고 외부공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추석이 지나면 준공식 겸 총회 개최를 계획 중입니다.
따라서 헌성금 접수도 2022년 8월말을 기준으로 종료 할 계획입니다.
회관건립 헌성금 기탁에 참여하신 모든 종원들의 뜻은 모두 현판에 새겨 기록으로 남겨 후세에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헌성금을 기탁하여주신 200여 종원들께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에도 종원들의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